동국제약이 건강식품 직영몰인 ‘동국제약 건강몰’을 오픈하면서 뉴트리션 분야로의 사업 확장이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어요. 자사 브랜드 ‘마이핏’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이 건강몰이 어떤 구조로 운영되고 어떤 성과를 냈는지 정리해볼게요.
동국제약 건강몰 오픈 배경
동국제약 건강몰은 뉴트리션 브랜드 ‘마이핏’이 누적 판매 200억원을 돌파하면서,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목적으로 문을 열었어요. 기존에는 여러 유통 채널을 통해 제품을 판매했지만, 직영몰을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고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돼요.
제약회사가 직접 건강식품 직영몰을 운영하는 것은 소비자에게 신뢰도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어요. 제조사가 직접 유통까지 관리하는 구조라서, 제품의 출처나 품질 관리에 대한 신뢰를 강조하기에 유리한 조건이에요.
마이핏 브랜드 구조
마이핏은 ‘내 건강을 위한 핏(fit)한 건강기능식품’이라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예요. 이 브랜드는 마이핏V, 마이핏B, 마이핏S라는 세 가지 라인으로 나뉘어 있어요.
- 마이핏V: 비타민을 중심으로 영양을 ‘채우는’ 역할을 하는 라인이에요.
- 마이핏B: 체내 노폐물 배출 등 ‘비우는’ 개념을 담당하는 라인이에요.
- 마이핏S: 건강 상태를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춘 라인이에요.
이렇게 채우고, 비우고, 유지한다는 세 단계 스토리를 브랜드 구조에 담아낸 것이 마이핏의 특징이에요. 소비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춰 세 라인 중 필요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한 셈이에요.
대표 판매 제품
동국제약 건강몰에서 판매되는 대표 제품으로는 마이핏 유기농 레몬즙, 올인원비타민, 카무트효소, 숙취해소제 이지스마트 등이 있어요. 여기에 마이핏V 멀티비타민 이뮨을 포함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과 마데카 콜라겐 같은 제품도 함께 판매되고 있어요.
제품 구성을 보면 비타민, 효소, 숙취해소, 콜라겐 등 일상에서 자주 찾는 건강 관리 카테고리를 폭넓게 다루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특정 기능성 제품에만 집중하기보다, 생활 밀착형 건강기능식품을 다양하게 갖춰 소비자 선택권을 넓힌 구성이에요.
오픈 이후 성과
동국제약 건강몰은 오픈 이후 한 달 동안 65만명이 방문했고, 매출은 200억원을 넘어섰어요. 짧은 기간 안에 이 정도 규모의 방문자와 매출을 기록한 것은, 기존 마이핏 브랜드가 이미 쌓아둔 인지도가 건강몰 오픈과 함께 빠르게 전환된 결과로 볼 수 있어요.
2월 첫째 주 기준으로는 재구매 고객 비율이 42%를 기록했다는 점도 눈에 띄는 성과예요. 재구매율이 높다는 것은 처음 구매한 소비자들이 제품에 만족해 다시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는 뜻이라서, 건강몰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할 수 있어요.
프로모션 운영 방식
동국제약 건강몰은 오픈 기념 프로모션뿐 아니라, 가정의 달이나 2월처럼 특정 시기에 맞춘 프로모션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이런 시즌별 프로모션은 소비자의 구매 타이밍을 유도하는 데 효과적이고, 재구매율을 끌어올리는 데도 기여하는 것으로 보여요.
건강기능식품은 꾸준히 섭취해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품 특성상, 정기적인 프로모션이 소비자의 지속 구매를 유도하는 역할을 해요. 동국제약 건강몰이 이런 프로모션을 꾸준히 운영하는 것도 재구매율 42%라는 수치와 무관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요.